중국의 반도체 광물 수출 통제 ::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주는?

 중국이 80%의 비중으로 독점생산이나 다름없는 차세대 기술의 쓰이는 광물을 수출 통제를 한다고 합니다.  반도체 및 태양전지 등에 쓰이는 갈륨, 광섬유 등에 쓰이는 게르마늄을 수출통제하게 되었는데, 중국은 왜 이러한 통제를 하는 것이며, 앞으로 미칠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늘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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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중국광물 수출통제

2. 앞으로의 영향

3. 갈륨, 게르마늄 관련주

4. 맺음말

* 포스팅 작성 기준일 : 2023년 7월 6일

 

 

1. 중국광물 수출통제

 

 중국이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위해서는 앞으로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해외구매자의 정보 및 관련 내용 등을 상세히 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중국 상무부는 수출 허가 및 검토가 중국 내 국무원까지 거칠 수 있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반도체, 태양광 패널, 광섬유 등의 차세대 산업의 핵심 원료입니다.

 

 이러한 수출통제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방중 직전 발표가 되었으며, 지나 레이몬 미 상무장관도 중국방문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즉, 중국에 이러한 통제는 미국의 경제적 위험제거의 대상을 중국으로 지목하여 반도체 규제강화를 예고한 것에 대해 명확한 위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2. 앞으로의 영향

 

 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중국의 광물 수출 통제는 미국 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체재에 대한 맞대응으로 보고 있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은 고성능 반도채 생산에 즉각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광물 수출제한으로 원료난을 일으켜 기존 광물의 가격을 급등시킬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중국 또한  경제적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갈륨과 게르마늄에서 그치지 않고 리튬 등의 여러 신소재 산업에 쓰이는 광물 등의 재료공급을 차단해 보복에 나설 수 도 있겠습니다. 이는 강대국 싸움에 소국 및 관련업계에 상당한 수출을 하는 대한민국 일본 등 여러 나라가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겠으며, 향후 파장이 주목됩니다.

 

 

3. 갈륨, 게르마늄 관련주

 

 제가 주로 금융 및 경제애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기는 하나, 직접적으로 관련주를 언급하지 않으며, 언급을 하더라도 해당 주를 추천하거나 자세한 설명을 나열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련주에 대한 내용을 궁금해하시기 때문에 살짝만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투자자 본인이 확인하셔서 참고용도로만 활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한일화학 (시가총액 932억)
• 율호 (시가총액 1,873억)
• RF머트리얼즈 (시가총액 1,283억)

 

 

* 해당 내용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본인의 몫이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4. 맺음말 

 

 개인적으로는 한 중국이 세계패권을 잡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독재국가의 위험성은 한 사람의 잘못된 결정으로 주변의 견제 없이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현실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역사를 통해 증명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소국들은 결국 스스로 힘을 키워 자국을 보호해야 하며,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상황을 최대한 잘 헤쳐나가야겠습니다. 우리나라로만 예를 들어도 삼성, SK 등 내놓으라 하는 대기업들도 실적이 부진하고 곡소리가 나는데, 언제 적자로 변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의 자국 이익을 위한 대중 무역제재가 소국들에게 광물 수출제한 등의 사태를 만들고 있는데, 한국은 지금처럼 계속 미국에 의존하는 편향적인 외교 경향을 유지해야 하나 아니면 중국을 적대시하지 않고 국익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외교를 해야 하냐 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Chip4 사태부터 정말 많은 나라들과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대한 잘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