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기흥 IC 양재 IC
동탄신도시 합병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1. 개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용인 ~ 서울 구간의 지하화가 2027년 하반기에 착공이 될 예정인데요. 기흥 IC에서 양재 IC 지화하에만 투입될 사업비는 약 3조 8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외에 지하화 사업을 추가하게 된다면 업계에서는 10조 원이 넘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만 착공이 된다면 많은 교통혼잡 문제를 더불어 동탄신도시 합병 등 여러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직선화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기흥 IC - 양재 IC (정부)
기흥부터 양재 구간은 과거부터 고속도로가 아닌 저속도로라고 불릴 만큼 교통정체가로 인한 악명이 높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부 지하고속도로는 용인 기흥 IC에서 양재 IC구간 사이에 26.1KM 구간을 지하 화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는 기존 고속도로 아래에 왕복 4~6차선을 뚫는 방식으로 경부고속도로의 정체 완화에 기여를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3. 기흥동탄 IC - 동탄분기점 (동탄신도시 합병)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IC에서 동탄분기점까지 약 4.7KM 구간이 직선화됩니다. 이중 동탄역 주변에 지하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하화가 완료된다면 기존에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생활권이 단절되어 있던 동탄신도시 1,2가 하나로 합쳐져 도심발전 및 생활권 확장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지하화가 완료된다면, 지상에는 동서로 연결되는 6개 도로가 만들어지며 공원 및 상권이 들어설 수 도 있겠습니다.
4. 양재 IC - 한남 IC (서울시)
이 구간이 정말 의견 정부와 서울시 국토부 각자마다 의견대립이 심한데요.
정부는 기흥 IC - 양재 IC만 진행하려는 입장이며, 서울시에서는 용인 기흥부터 양재를 지하화 사업을 진행한다면, 양재 IC -한남 IC 구간도 지하화로 연장하자는 입장(경부고속도로 위 데크건축)입니다. 국토부에서는 기존대로 경북고속도로를 사용하고 지하 40m에 지하고속도로를 추가하는 입장이죠.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양측 간의 합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시와 서초구가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보니 그 내용은 양재 IC - 한남 IC 구간은 6.8km의 구간연장을 통해 지화하를 완성할 계획이며, 정식 명칭으로는 '경부간선도로'로 기존 왕복 8차선의 경부고속도로위에 'ㄷ'자 데크를 얹어 지상 구간에는 공원 조성 및 주상복합건물들을 조성하고 아래 지하구간에는 왕복 6차선 터널을 2개를 뚫을 계획입니다.
여기까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직선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내용은 경부고속도로 연결되는 수도권 산업단지들도 많고 위험물을 적재한 차량 및 화물차가 많이 다니기 때문에 지하화에 대한 안전 문제를 염려하였는데요. 이에 따른 안전 확보와 설비 및 비용도 많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중의 한 사람으로서 최고의 결괏값을 도출하여, 지역발전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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