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아마존 주가 전망 - 1만 8000명 감축 (기술 기업 대량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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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주가

아마존 전망

 

 

1. 아마존의 1만 8000명 인력 감원

 

 미국 기업들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비용절감을 나섰습니다. 특히 기술 기업들이 감원에 앞장서고 있다고하는데.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은 최근 1만 8000명이상의 인력이 감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은 닫히고 기업들도 경제악화가 심해져 아마존이 성장둔화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마존 뿐만이 아닌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또한 1만 1000명, 트위터 3700명, HP 6000명 등 기술 기업뿐 아니라 금융,유통, 미디어 등의 다른업종으로도 인력감축 확산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1만 8000명 인력 감원은 기존 예상수치인 1만여명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치로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빅테크 기업중에서도 가장 큰 정리해고 규모인데요. 이에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 펜데믹 당시에 비대면 쇼핑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물류망을 늘리고 과도한 고용을 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아마존같은 언택트 기업들의 주가가 오히려 상승을 하였으나, 코로나에서 생활이 조금씩 안정적으로 돌아옴에따라 수요는 다시 오프라인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진 코로나 펜데믹 및 러•우 전쟁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치솟으며 미 연방준비제도등의 급격한 통화 긴축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되며 경영 전망이 더욱나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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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마존의 인력감원 이유

 

 코로나 펜데믹 당시에 인원을 무분별하게 많이 채용해둔 아마존측에서는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는 과도한 인건비가 부담으로 되돌아왔을 터이니 아마존은 1만 8000명이라는 어마무시한 직원들을 해고할 계획을 세웁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해고에 비교적 자유로운 미국이다보니, 빠른 시일내에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의 직원은 2019년 기준 약 80만명이었으며, 2021년말에는 약 160만명의 직원이 채용되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약 2년만에 2배가 증가한 셈이죠. 이는 2년간 하루에 거의 1095명씩 아마존에 채용된 셈입니다. 수치적으로만 봐도 과도한 채용을 했다고 볼 수가 있죠. 다른 시각에서 봤을 때에는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도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다이렉트로 끝없이 성장하는 기업은 없으며,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합니다.

 

 

 아마존의 분기별 영업 이익은 2021년  1분기에 가장 높았으며,  2022년 2분기에 코로나 펜데믹이후 급감한 영업 이익이 회복되는 듯 보였으나 2022년 3분기부터 매출은 늘었으나, 순이익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또한 아마존의 주당순이익(EPS)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 시작하였으며, 플러스가 된 분기에도 겨우 순손실을 피한 정도였죠.

 

아마존의 주가는 작년 고가 약 164달러였으며, 현재는 작년 마감 종가 85달러보다 약 9달러 오른 9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 앞으로의 방향성

 

 

 앞선 내용들은 과연 아마존만의 걱정거리 일까요? 2023년에는 2022년의 후폭풍이(해고는 늘며 채용은 줆)다가올테니 미국 주식장 전체가 너무나도 심심한 정체기일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자면 클라우드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을 해나갈 것이고, 도화선에 불이 붙은 온라인 시장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 입니다. 또한 아마존은 2022년 3분기까지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알리바바가 매섭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외 기업으로 분류되어 점유율 집계에 표시되고 있습니다.)  분명 지금 아마존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위기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기 위한 발판이 될 수 도 있겠습니다. 모든 판단은 투자자님들의 몫이며 어떠한 권유도 아닌 개인적인 견해이니 단순 참고용으로 포스팅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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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