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반도체 시장 진입? :: 국내 반도체 장비 관련주는?

 반도체는 유망한 현대 기술 산업의 핵심입니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시장에서 독점이라도 봐도 무색할 정도로 1위의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데 최근 오픈 AI에서는 반도체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지각변동이 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작: 금융경제대장리춘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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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1위 '엔비디아' 잡을 '오픈 AI'

 

 반도체 대장인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천하를 균열시킬 수도 있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챗GPT의 출시로 유명해진'오픈 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은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금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대폭 향상된 새 반도체를 설계하고, 자체적인 생산시설까지 갖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즉, 자체적인 반도체를 만들고 그 투자금액만 해도 6,600~9,300조 원에 육박하며, 굉장히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엔비디아는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를 지원하는 등의 전략을 내놓아 맞서고 있지만, 샘 올트먼의 자체 설계 및 생산 입장이 견고하다 보니, 엔비디아의 독점상태가 깨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2. 삼성전자의 수혜?

 

 오픈 AI가 반도체 자체생산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블룸버그는 "인텔, TSMC, 삼성전자가 오픈 AI의 잠재적 파트너"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픈 AI 반도체 생산에 삼성전자가 관여를 하여 수혜가 있을까요?

 

간단명료하게 답변만 하자면'아니요'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오픈 AI 측에서는 수년 안에 10여 개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대만의 세계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에 운영을 맡길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그렇다면 TSMC는 삼성전자의 경쟁사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그리고 국내 반도체 기업에게는 악재인 것일까요?

 이는 명확히 대답하기는 어렵습니다. 삼성전자에게는 악재일 수 있는 반면에 국내 반도체 기업에게는 호재성 뉴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오픈 AI에서 얼마만큼의 금액을 투자하는지 체감해 보시면 와닿으실 겁니다.

 

• 오픈 AI에서 약 6,600~ 9,300조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할 예정
  
  
• 9,300조 원은 현재 글로벌 기업가치 1,2위인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약 8,000조 원) 보다 큰 규모
  
  
•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전체매출액(701조 원)에 견줘도 천문학적인 규모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금액이 단기간(올트먼 왈 "수년 안에 10여 개 반도체 생산 시설 건설)에 투자되다 보니, 독자적으로 해당 설비를 갖추는 데 있어서는 반드시 무리가 있을 것이며, 확실한 것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적인 반도체 관련 시장에는 호재임에 틀림없습니다.

 

3. 오픈 AI 반도체 아시아 생산

 

 미국 정부에서는 칩 4 동맹 등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반도체 공급망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픈 AI의 샘 알트먼은 중동에서 투자를 유치, 미국에서 설계 그리고 아시아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공장건설비용만 해도 수백조 원에 이를 테고,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하더라도 상당한 금액과 시간이 소요가 될 텐데 이는 수학적으로 접근해 봐도 세계 모든 기업들이 힘을 모아야 가능할 겁니다.

 

 그렇다면 생산공장의 위치는 어디가 될 확률이 높을까요? 정치적 개입이 있는 대만, 전력망 공급이 확실하지 않은 동남아, 경쟁사가 있는 한국보다는 공업용수와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일본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국 반도체 장비 기업들에게도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반도체 공장의 자동화

 

 TSMC 회장은  매주 일본 측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어도 일본의 반도체 생산비용이 매우 비싸다고 합니다.

 

 오픈 AI에서 몇천억 달러의 금액을 장기간으로 투입하더라도 완전한 공급망을 만드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즉 어떻게든 비용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결국 여기서 반도체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가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는 삼성전자에서도 반도체 장비사에 무인화 기능을 권고가 아닌 필수요구 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30년 완전 무인공장 전환
  
  
• 자동화 기능 없인 납품 불가
  
  
• 웨이퍼 이송 로봇 협업 확대
  
  
• AI • SW 활용 관제기술 중요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시장에서는 무인화 및 자동화가 중점이 되고 있으며, 여기서 오픈 AI 및 삼성 반도체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 공정이 완성되기까지 반도체 관련 장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5. 반도체 장비 관련주

 

 저는 최근 반도체 장비 관련주는 다음 3개 기업을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며, 주식 시장에 대한 소식과 개인적인 의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독자 개개인의 책임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높고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고위험 투자입니다. 투자하기 전에 충분한 조사와 심사숙고가 필요하며, 특히 금전적 손실을 견디지 못할 경우 투자를 삼가시기 바랍니다.

 

• 알에스 오토메이션: 자동화 공정 부문 납품 기업 / 삼성 반도체 공정 로봇 컨트롤러 관련
  
  
• 제우스: 반도체 공정 습식장비,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산업용 로봇 생산 기업 / 반도체 세정장비 관련
  * 최근 무상증자가 끝났으며, 제우스는 매엽식 장비, 배치식 장비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업체
  
  
• 고영: 반도체 검사장비 / 2024 2월 셋째 주 주간 기업 순매수 1위 / 눌림목 확인하고 진입 추천

 

 위 언급한 삼성전자의 요구상황을 봤을 때 자동화 공정을 요구하는 기업과 협업을 하면 추후 성장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미세공정의 발달로 인해 세정공정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방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관심 있게 보신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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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샘 올트먼 오픈 AI의 반도체 시장 진입 소식과 국내 반도체 장비 관련주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2024년 3월 26일에는 삼성 메모리 폼에 관련해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니, 메모리 폼에 관련된 종목들을 잘 살펴보시고 투자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겠습니다. 

 

 수익은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며, 확실한 수익이란 없습니다. 많은 소식과 투자 경험을 종합하여 룰을 만들어서 투자대비 수익전환 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으며, 손해를 보지 않게끔 자신만의 신념을  확실히 만들어서 주식시장에서 좋은 결과 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포스팅은 2024년 02월 25일 기준 최신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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