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 시세, 공시가격, 공시지가 뜻과 차이점 :: 조회방법 확인

 부동산 관련용어는 처음 들어보는 것도 많으며, 들어보았더라도 용어의 뜻이 서로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동산 가격 관련 용어인 실거래가, 시세, 공시가격, 공시지가의 뜻과 차이점 그리고 조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금융경제대장리춘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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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거래가와 시세의 뜻

 

1) 실거래가란?

 

 부동산에서의 실거래가는 말 그대로 실제로 거래된 부동산의 가격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 시점의 전반적인 상황을 통틀어서 가격이 메겨지겠으며 시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겠습니다. 주로 양도세와 취득세 부과 기준이 되는 지표로 쓰입니다.

 

• 부동산이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
  
  
• 양도세 및 취득세 부과 기준

 

👉🏻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2) 시세란?

 

 부동산에서 말하는 시세는 평균적으로 거래되는 부동산의 가격으로 보통 실거래가와 매매거래의 정보를 토대로 수집 및 통계를 내어 제공됩니다. 실거래가와 시세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비교 시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겠습니다.

 

•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수준의 가격
  
  
• 실거래가와 비교하여 부동산의 하락장, 상승장 등을 파악할 수 있음.

 

 실거래가와 시세는 모두 사이트 혹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 실거래가, 시세 모두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시 한도를 기준이 됨.

은행에서는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잡을 때는 보통 KB시세를 많이 참고하는 편입니다. 실거래가와 KB시세 둘 중 낮은 가격을 적용하여 대출을 실행합니다.

 

 

👉🏻 KB 부동산 시세 조회

 

 

2. 공시가격 뜻

 

 부동산에서의 공시가격이란 '거래시점'이 아닌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 시점'을 기준으로 메기는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공시가격은 실거래가, 매물정보, 민간시세정보, 주택매매동향, 감정평가 선례등의 다양한 가격자료를 분석하여 결정됩니다. 이는 세금 부과를 위해 정하는 가격으로 주택과 토지에 대한 가격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 국가에서 각종 세금(부동산세, 재산세, 국세 및 지방세 등) 부과를 위해 정하는 가격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전국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서 조사 및 산정을 하여서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흔히들 공시가격 = 주택 가격, 공시지가 = 토지 가격으로 알고 계신데, 이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공시가격 =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를 포괄하는 용어이며, 주택공시가격 = 주택가격, 공시지가= 토지가격입니다

 

• 공시가격 =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로 나뉨.

 

 공시가격(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은 국세, 지방세 등의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행정 기초자료로 사용이 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는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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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택공시가격

 

  주택 공시가격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개별 단독주택, 공동주택 공시가격으로 나뉩니다.

 

 표준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대표성이 있는 20여 가구에 대해 책정한 가격으로, 단독주택의 개별 공시가격 산정 기준이 됩니다. 

 

실거래가보다 10~ 20% 낮게 책정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정부에서 조사 및 산정하여 공시한 주택의 적정가격 / 매년 1월 말 공시
  
  
•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시군구 관계자들이 조사하여 산정한 단독 및 공동주택의 적정가격  / 매년 4월 말, 9월 말에 공시
  
• 공동주택 공시가격: 정부에서 '토지'와 '주택'을 통합하여 산정 및 공시한 공동주택의 적정가격 /  매년 4월 말, 9월 말에 공시
  
• 재산세, 종부세, 건보료 등의 산정 기준

 

👉🏻 공시가격 조회 바로가기

 

2) 공시지가

 

 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개별 공시지가로 나뉩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대표적인 땅(전국 50만 필지)만 조사하여 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땅값이며, 개별공시지가의 기준이 되겠습니다.

 

• 표준지 공시지가: 정부 및 지자체에서 대표적인 토지만 조사하여 산정한 토지 가격 / 매년 2월 중 공시
  
  
• 개별 공시지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군구 관계자들이 산정한 토지 가격 / 매년 5월 말 공시
  
  
• 토지보상금, 각종 부동산세 등의 산정기준

 

 위 배너(공시가격 조회 바로가기)를 통해서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주택공시가격, 공시지가를 모두 조회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3. 맺음말 

 여기까지 실거래가, 시세, 공시가격, 공시지가의 뜻과 차이점 그리고 조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부동산 용어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합니다. 각 용어마다 별도의 개념과 특징을 가지며,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해당 용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적절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포스팅은 2024년 02월 19일 기준 최신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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