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매 예정이신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수도 있겠지만 기존 대출을 받으신 분들에게는 담보 가치가 떨어져 일부 상환 요청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소식이죠.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전국 아파트 시세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전국 아파트 시세 하락
1) 최신 소식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구매심리가 악화됨에 따라서 관망세 확산, 거래감소 등으로 아파트 시세 하락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분양 시장과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서울 아파트 시세 또한 하락세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는 모습입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떨어지며 하락폭 또한 커졌으며,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 하락과 분담금 등의 문제로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하락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요즘에는 아파트를 구할 때 매매보다는 전세로 주로 유입이 되고 있어,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는 20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스팅 작성일 기준(2024.02.15)으로 최신소식을 찾아보아도 아파트 시세의 상승 소식보다는 보합 혹은 하락 소식이 대부분이며, 전문가들은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 문제점
아파트 시세가 하락되는 것이 일부 대출자 분들에게는 걱정거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시세와 공시지가, 공시가격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 시세: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부동산 가격 (직접적인 부동산 거래에서 중요한 참고자료)
- 공시가격: 정부에서 '건물'에 대한 평가 및 산정을 하여 발표하는 공식 가격. (주로 세금 관련 계산 시에 사용)
- 공시지가: 정부에서 '토지'에 대한 평가 및 산정을 하여 발표하는 공식 가격.(위와 동.)
왜냐하면 아파트 시세가 하락됨에 따라 담보로 잡아둔 금액이 대출 한도를 초과하게 된다면 은행에서는 대출금액 회수를 위해 차주에게 일부 상환요청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TV가 90%를 초과하는 경우 은행에서는 대출자의 상환능력이 악화됐다고 판단을 하는데, 현재 지속된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 우려로 부동산의 시작은 계속 위축되다 보니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고 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금융사 측에서는 위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일은 시세 및 감정가등이 폭락하지 않는 이상 지극히 드물며, 대출자의 경제적 능력등을 파악해서 환수 위험이 있을 때만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기한이익상실(대출금 만기 전 회수 하는 것)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거부하시면 되니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전국 아파트 시세 확인
아파트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KB 또는 네이버 부동산 등의 시세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되겠으며, 개인적으로 사용이 편리했던 KB 시세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나 해서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네이버 부동산 시세 조회도 같이 첨부해 두었으니 편하신 방법을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간혹 가다 시세와 공시가격을 혼동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공시가격 확인을 하실 분들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제공하는 '공동주택가격 열람' 서비스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 맺음말
부동산 시장의 변동은 대출자들에게는 주택가격 하락으로 인한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전세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세와 공시가격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시고 사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를 잘 활용하셔서 적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금융사는 대출자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여 회수 요청을 하지만, 일반적으로 폭락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는 점 다시 한번 인지하시기 바라며, 계속해서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신중한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전국 아파트 시세 확인하기, 부동산 시세조회 서비스 활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포스팅은 2024년 02월 15일 기준 최신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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